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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승우가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MC가 되겠다"며 '판도라'의 새 MC로서 첫 진행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MBN 정치 토크쇼 '판도라'에서는 정두언, 정청래 전 국회의원 및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지난 8월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공작'의 실제 주인공 박채서 씨가 다시 출연해 못 다한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회부터 새롭게 MC를 맡은 김승우가 첫 진행을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혀 관심이 집중 됐다는 후문이다.
녹화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승우는 "지난주 첫 방송 이후 많은 욕심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녹화를 진행하며 게스트 분들의 내공을 실감했다. 충분한 준비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생각했는데,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승우는 "그래서 오늘 촬영 전에 뉴스 및 각종 시사 프로그램을 챙겨봤다"면서, "시청자들에게 '정치'는 멀지 않고 가깝게 있다는 것과 중간자 입장에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진행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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