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박하선 "♥류수영과 연애 시절, 싸우면 혼자 여행 갔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하선이 독특한 싸움 극복법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아이를 위한 도자기 공예에 나선 배우 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선은 노란색 빛의 도자기를 빚으며 "내 이름이 '박하'이지 않나. 그래서 민트색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하선은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며 "(류수영이랑) 연애할 때 사이 안 좋으면 바로 여행 갔다. 걱정 되게. 나만의 극복 방법이다. 나중에는 '너 여행 가려고 싸우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야간개장' MC들을 위한 특별 선물도 준비했다. 자신이 직접 빚은 도자기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선물한 것. 하필 이날 붐 대신 장도연이 자리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장도연은 "여기 이니셜로 'BOOM'이라고 쓰였다. 그냥 '인생 붐업'이라는 뜻으로 쓰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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