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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노라조 조빈이 前 멤버 이혁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남성 듀오 노라조 조빈과 탈퇴한 멤버 이혁의 불화설 루머를 파헤쳤다.
이날 황영진은 "12년간 함께했던 노라조의 이혁이 탈퇴해서 조빈과의 불화설을 의심받았다. 많은 풍문을 풀기 위해 노라조를 만나고 왔다"며 노라조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황영진은 조빈에 "함께 했던 이혁과 불화설 논란이 있다"고 전했고, 조빈은 "두 사람이 같이 활동을 안 하는 이유가 뭔지 대중은 알 수 없으니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빈은 "나는 이혁에 불만을 내비친 적도 없고, 이혁 또한 없다"며 12년이란 오랜 기간을 활동하며 다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조빈은 "2015년, 2016년 록 페스티벌에 나가게 되면서 이혁의 로커 기운이 깨어났다. 그 후 이혁이 '노라조의 느낌이 아닌 나만의 로커 느낌을 가지고 가고 싶다'고 얘기했다"며 "내가 노라조를 결성했을 당시 '지금 노라조를 시작하지만 나중엔 네가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서로를 응원하며 헤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이혁이 컴백하는 버스킹 무대 때 놀러 왔다. 신곡 '사이다'에 대한 반응이 좋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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