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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구하라(27)가 1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5시간의 조사를 마쳤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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