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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래퍼 뉴챔프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뉴챔프는 19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Mnet '쇼미더머니 777'(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한 해명글이었다.
그는 "나는 정말 카메라 없을 때 엄청 조용한 편"이라며 "말하는 게 귀찮다. 사람 사귀는 것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 777'에선 이와는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한 뉴챔프. 이에 대해 그는 "카메라가 오면 분량이나 대중이 재밌는 걸 원할 테니 관심을 끌어오기 위한 엔터테인이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선 "내성적"이라며 "진짜 휴대전화만 본다. 눈 감고 있거나. 그래서 사람들이 실제로 만나면 왜 이렇게 차분하냐고들 많이 그런다. 난 원래 굉장히 말도 느리고 차분하다"라고 전했다.
뉴챔프는 "아무튼 인터뷰 재밌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그는 "그러니까 지금 내가 핑계를 좀 대는 건데 원래 재밌는 사람인데 평소엔 재미를 발휘하려 안 한다는 얘기다. 말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니 말 많네. 좋은 거 다 해 먹어라, 나 자신아"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Mnet '쇼미더머니 777'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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