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창열 "아내 장채희 무섭다"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DJ DOC 김창열이 아내 장채희를 무서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주영훈은 김창열에게 "아내 분이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법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주영훈은 이어 "절대 화를 내지 않으시고 조곤조곤 알아듣게"라고 설명했고, 김창열은 "집에 계속 있으면 그게 더 무서워"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가 만약에 남편한테 저런 식으로 조용하게 지적하면 그것처럼 무서운 게 없다"고 김창열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자 김창열은 "아내가 말 톤도 일정하지만 굉장히 조리 있게 잘 해 그러면 내가 할 말이 없어져. 심지어 막 내가 잘못했던 일들이 쫙 펼쳐져... 그러면 자동으로 고해성사, 회개하게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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