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정수정 "액션신 꿈꿔와, 소원성취했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정수정(크리스탈)이 액션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수정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릴 때부터 액션연기를 꿈꿔왔다"고 밝혔다.

그는 "액션 연기를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플레이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서 소원성취를 했다"라고 기뻐했다.

그는 이어 액션신에 대해 "오토바이 신 같은 경우 제가 오토바이를 잘 탄다. 위험한 순간에는 대역이 있다. 운전신은 제가 소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