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넥센 장정석 감독 "안우진의 가능성 살펴봤다"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안우진의 가능성을 살펴봤다."

넥센이 20일 고척 삼성전서 3-2로 이겼다. 고졸신인 안우진이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1군에서 16경기만에 거둔 첫 선발승이었다. 타선에선 1회 2득점에 이어 7회 김하성의 귀중한 1타점 적시타가 있었다. 최근 5연승.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안우진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경기라 의미가 더 컸다.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 경기 한 경기의 소중함을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 고맙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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