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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강주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주중에 매일 디오라마에 빠진 우리 민수… 곱고 예쁘던 손이 점점 망가져가고 있네. 라카, 페인트, 순간접착제 등등… 두 손이 발이 돼가고 있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몰래 영상으로 찍었네. 처음엔 본인이 창피하다가 (물론 예술의 손이라고 본인이 또 주장했지만) 식당에서 노래가 나오니까 갑자기 좋다고 노래까지 부르는 이 남자~~ 주변에 손님들이 없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었지"라며 "참 알 수 없어! 어떻게 보면 그 잘난 예술의 손 보다 어디서든 어느 때고 갑자기 노래도 부를수 있는 그 잘난 예술이 더 민망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체념하면서도 싫지 않은 듯 "솔직히 여러 면에서 좀 불편하게 사는 나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접착제 등으로 지저분해진 최민수의 손이 포착돼 있다. 강주은이 영상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최민수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 폭소케 한다. 또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다정한 사진들도 공개돼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사진 = 강주은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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