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랜드FC가 9월 마지막 경기에 필승의 각오로 나선다.
서울 이랜드 FC는 30일 오후 3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광주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0라운드를 치른다. 특히 이번 홈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는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반드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이번 광주전에서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 거둔 8번의 승리 기억을 강하게 되살려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 8승을 거두는 동안 서울 이랜드 FC는 상대 골망을 총 15번 흔들었다. 이중 4월 안양전에서 전수현의 자책골과 6월 안산전에서 비엘키에비치의 골을 제외하고, 13골이 후반전에 터졌다. 특히 조재완이 4골, 비엘키에비치, 최오백, 최치원이 각각 2골씩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더욱이 최오백은 어시스트 2개까지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4개로 조재완과 함께 승리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더불어 서울이랜드FC는 8번의 승리를 거두는 동안 단 1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짠물 수비의 중심에는 주장 김영광과 수비수 전민광이 있다. 구단 창단 멤버인 두 선수는 올 시즌 매 승리의 순간마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수비를 펼쳤다. 이와 함께 베테랑 수비수 안지호(7경기)와 김재현(6경기) 역시 단단한 수비에 힘을 보태며 팀 승리를 도왔다.
주장 김영광은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 말이 아닌 승리로 보여줘야 한다. 이번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전하겠다”며 짧지만,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의 9월 마지막 홈경기인 광주전 예매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 및 공식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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