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희망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롯데 이대호가 또 다시 결승타를 터트렸다. 27일 고척 넥센전서 6-6 동점이던 9회초 1사 1,3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넥센 양현을 상대로 2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뽑아냈다. 25~26일 부산 NC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결승타
이대호는 "팀이 이겨서 좋고, 찬스가 올 수 있게 앞에 있는 선수들이 잘 해줘서 타점을 만들 수 있었다. 구승민이나 손승락이 연투를 하면서 힘들었을텐데, 너무 잘해주고 있고, 모두 열심히 하니까 상황이 잘 맞아 들어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대호는 "큰 스윙보다 타점을 올리고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희망이 있기 때문에 그것 하나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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