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10월 26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미국 매체가 스티븐 연에 주목하고 있다.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28일 ‘버닝’의 북미 예고편을 공개한 뒤 “‘워킹데드’의 스타 스티븐 연이 출연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매체는 칸 국제영화제 개봉 당시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음색의 시”라고 ‘버닝’을 호평했다.
이와 함께 ‘버닝’이 제91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영화로 선정됐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과연 ‘버닝’이 칸 영화제에 이어 북미 관객들에게도 사랑받을지 주목된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일본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지난 5월 열린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사진 제공 = CGV아트하우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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