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롯데의 손아섭이 7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롯데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이병규(1루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앤디 번즈(2루수)-안중열(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손아섭이 지난 19일 잠실 LG전 이후 7경기 만에 복귀했다. 손아섭은 당시 슬라이딩 과정에서 우측 새끼손가락 인대 부상을 당하며 그 동안 대주자 및 대타로만 경기에 나섰다. 조원우 감독은 이날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다. 연습 때 통증이 없고, 어제(27일) 치는 걸 보니 잘 돌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아섭의 복귀로 전준우-민병헌-손아섭 순의 국가대표 외야진이 재구축됐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레일리는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넥센 상대로는 아직 승리가 없다. 3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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