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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하이덴하임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소속팀 보훔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보훔은 29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8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에 2-3으로 졌다. 이날 경기서 이청용은 보훔 이적 후 첫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던 보훔은 하이덴하임전 패배로 3승2무3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보훔은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힌테르시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청용, 베일란트, 샘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보훔은 하이덴하임에게 전반 11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1분 힌테르시어가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31분 후글란드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보훔은 전반 34분 미드필더 로실라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보훔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32분 글라첼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후 후반 39분 하이덴하임의 쉬나테레르에게 역전 결승골까지 허용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보훔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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