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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내년 1월 세계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고 프랑스 슈퍼스차 킬리안 음바페(19,파리생제르맹)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매체들은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내년 1월 PSG로부터 음바페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음바페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AS모나코 시절부터 음바페를 지켜봤다.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 르로이 사네, 리야즈 마레즈 등 최고 수준의 윙어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려면 더 폭발적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타겟은 음바페다. 세계 최고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 음바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견인했다. 어린 나이와 잠재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2억 파운드(약 2,900억원)을 음바페 영입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는 PSG가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할 때 썼던 1억 9,800만 파운드(약 2869억원)보다 많은 액수”라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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