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헐크’ 마크 러팔로가 ‘어벤져스4’의 제목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크 러팔로는 5일(현지시간)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제목을 말해줘도 될 것 같다. 이미 나와 있는 것 같다”면서 제목을 말했다.
방송사 측은 그의 스포일러를 묵음 처리했다. 팬들은 그의 입모양을 보고 ‘어나일레이션(annihilation)’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에 마블과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제목을 말하는 장면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루소 형제 감독은 트위터에 “마크, 당신은 해고야”라고 했다.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홍보 당시 모든 영웅이 다 죽는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MCU코스믹은 4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4편의 제목은 ‘어벤져스:어나일레이션’”이라고 전했다.
어나일레이션(annihilation)은 ‘전멸’ ‘소멸’이라는 뜻이다. 만약 이 제목이 사실이라면 많은 히어로의 죽음을 예고하는 셈이다.
과연 4편의 제목이 ‘어벤져스:어나일레이션’이 될지 팬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사진 = 지미 팰런 쇼 캡처,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