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모창민의 역전 끝내기 3점홈런으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NC 다이노스는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NC는 3-5로 뒤진 9회말 권희동과 나성범이 연속 볼넷을 고르면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재비어 스크럭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모창민이 좌중월 역전 3점홈런을 터뜨려 끝내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NC는 선발투수 로건 베렛이 3⅓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으나 구창모가 2⅔이닝 3피안타 1실점, 정수민이 1이닝 무실점, 원종현이 1이닝 1실점, 노성호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남겼다. 넥센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끝내기 패배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58승 82패 1무를 기록, 9위 자리를 유지했다. 10위 KT에 반경기차로 앞서게 됐다. 넥센은 4연승이 좌절, 74승 68패를 기록했다.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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