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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는 강정호에게 보장금액을 줄이고 성적에 대한 보너스를 줄 것이다."
피츠버그와 4년 계약이 끝난 강정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정확히 4+1년 계약을 맺었고, 2019시즌에는 구단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면 550만달러를 지불하면 되고, 계약을 이어가고 싶지 않으면 25만달러만 주고 관계를 청산하면 된다.
MLB.com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Q&A 방식을 통해 강정호의 미래에 대해 간략하게 전망했다.피츠버그의 오프시즌 옵션 행사에 대해 강정호를 거론하며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com은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옵션을 거절하고 그의 대표자와 협상을 이어갈 것이다. 아마도 보장금액을 줄이고 성적에 따른 보너스를 주는 것처럼 양자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중간 기반이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올해 극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손목수술을 받고 극적으로 시즌 막판 3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6타수 2안타로 여전히 좋은 타격 자질을 입증했다. 장타력을 갖춘 3루수라는 매력은 분명히 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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