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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6일(현지시간) ‘토이스토리’의 우디와 버즈의 사진을 첨부했다. 버즈가 자주 말하는 대사인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To infinity and beyond)’에서 ‘인피니티(infinity)’ 옆에 ‘워(war)’를 직접 써 놓은 뒤 “누가 진정한 보안관인지 다 안다”라고 했다.
캡틴 아메리카가 진정한 보안관이라고 인정하고 지난 8년간 헌신했던 것에 감사인사를 전한 셈이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4’ 촬영이 공식적으로 끝났다. 지난 8년 동안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것은 영광이었다. 카메라 앞과 뒤, 그리고 관객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캡틴 아메리카 은퇴를 선언했다.
크리스 에반스가 마지막으로 캡틴 아메리카로 등장하는 ‘어벤져스4’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로다주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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