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민규동 감독이 영화 '허스토리'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선 영화 '허스토리'의 오픈 토크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민규동 감독과 출연 배우 김희애, 문숙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민규동 감독은 "영화의 주요 배경이 일본에서 전개되는데, 배우들이 못 갔다. 스태프 일부만 갔다"라며 "재판장은 세트로, 일본 느낌을 최대한 살려 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일본 후쿠오카에 가서 촬영을 하긴 했다. 그런데 후쿠오카 거리를 몰래 찍다가 경찰에 걸렸다"라며 "찍어놓은 걸 뺏길까 봐 나는 데이터를 몰래 숨겼고 우리를 안내해준 분이 경찰서에 잡혀가기도 했다"라고 웃픈 사연을 전했다.
'허스토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 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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