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공포 장르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는 호러 영화 '할로윈'의 제작자이자 블룸하우스의 대표인 제이슨 블룸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제이슨 블룸은 "2, 3년 전부터 시장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잘 되는 장르는 공포라고 생각한다. '겟아웃'의 흥행도 있었지만 절대 공포 영화를 만들 것 같지 않은 감독들도 공포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슨 블룸은 최근에 공포 영화에 관심을 갖는 감독을 묻는 질문에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말씀드린다"라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도 정말 좋아하는데 함께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는데 별로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다. 많은 공포영화의 클리셰로 꼽히는 '할로윈'(1978)의 오리지널리티 속편이자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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