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도쿄의 수비수 장현수가 소속팀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도쿄는 7일 오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2018 J리그 29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도쿄는 이날 경기서 승리를 거뒀지만 장현수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자책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됴코는 후반 20분 오모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23분 나가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도쿄는 완승으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전 인저리타임 장현수가 자책골을 허용했다. 장현수는 나고야 미드필더 마에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도쿄는 장현수가 자책골을 내줬지만 나고야전을 승리로 마쳤다. 도쿄는 이날 승리로 13승7무9패(승점 46점)를 기록해 4위로 올라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장현수는 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어있다. 대표팀은 8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오는 12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대비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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