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SK가 일시교체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32, 196.6cm)와 함께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서울 SK는 8일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개막전을 뛸 수 없게 되면서 윌리엄스를 일시교체 선수로 영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SK는 당초 헤인즈로 시즌을 맞이하려고 했으나, 8일 받은 마지막 메디컬 점검에서 최소 4주 정도의 추가 재활이 필요하다는 KBL 주치의의 진단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시교체 선수를 영입했다.
윌리엄스는 취업비자를 받은 이후 오는 13일 열리는 원주 DB와의 2018-2019시즌 개막전 부터 4주간 일시교체선수로 뛸 예정이다.
윌리엄스는 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 KT에서 활약한 바 있다. 신장은 다소 작지만 정확한 중거리슛과 골밑 장악력을 바탕으로 KBL 통산 220경기에서 15.득7점 9.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온 윌리엄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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