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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푸른 심장’ 존 테리(37)가 23년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영국 BBC등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첼시의 레전드 테리가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테리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첼시의 전설적인 수비수 테리는 23년 동안 759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회, FA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유로파리그 1회 등 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78경기를 뛰었ㄷ.
첼시에서만 22년을 뛴 테리는 지난 시즌 2부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다.
테리는 “23년 커리어에서 지금이 은퇴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내 심장은 여전히 첼시에 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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