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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의 파비우 파라티치 단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를 재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유벤투스 단장의 인터뷰를 통해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재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2016년까지 뛰며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리고 맨유로 복귀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포그바는 행복하지 않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고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까지 번졌다. 여기에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이적을 추진하며 논란을 키웠다.
그런 가운데 친정팀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재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포그바 재영입에 부정적이다. 파라티치 단장은 “포그바를 사랑하지만 그는 더 이상 유벤투스 선수가 아니다. 그를 재영입할 생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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