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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김지호(37)가 결혼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호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봉숭아 학당'에서 곤잘레스 역, '미끼' 등에 출연하며 웃음을 줬다.
이후 '감수성'에서 오랑캐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이고 인기를 얻었다. '갑을컴퍼니', '아빠와 아들', '버티고', '귀막힌 경찰서', '비정상 교도소', '속상해', '박고 차고', '리액션 야구단', '웰컴백쇼', '해보고 싶었습니다', '시엄마가 이상해' 등의 코너를 선보였다.
지난 2010년 제1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예능부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개그 프로그램 외에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한편 김지호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1세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호와 신부는 지난 2016년 강아지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이날 김지호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 축가는 가수 박상민이 맡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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