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타국 언어 배우고 문화 이해하려면 현지서 연애 무지막지하게 해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베트남 교민들에게 타지살이 선배로서 조언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카트쇼2' 베트남 편에서 이수근은 산다라박에게 "필리핀에서 태어났냐?"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아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다"고 답한 후 "굉장히 외로웠다. 그래서 나는 교민분들 만나면 너무 반갑고, 더 대화도 나누고 싶고 그렇더라고"라고

이에 이소라는 "유학생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은?"이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일단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이해하려면... 현지에서 연애를 무지막지하게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장수원은 "필리핀에서 연애 많이 해보셨나 봐?"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많이는 아니고 길게~"라고 답하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카트쇼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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