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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1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영화제의 의미에 대해 "영화제 정상화의 성공적인 첫 걸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단체의 보이콧이 전면 해제되면서 더 많은 국내외 영화인이 영화제를 찾았으며 배우들의 참석 또한 증가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경우 10월 5일과 12일 한국영화감독의 밤을 통해 전면 참가를 알렸고, 지난 2년간 시행하지 않았던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재개했다"라며 "CJ ENM, 롯데, 쇼박스, NEW 등 대형 배급사를 비롯해 많은 영화사가 자체 행사를 가지면서 영화인의 교류와 단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많은 영화인이 다양한 행사를 적극 만들어 가면서 정상화된 영화제를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또 주말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 야외 상영장과 행사장 곳곳에서 많은 관객과 시민들이 참여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전 예매율 또한 작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며 '커뮤니티 BIFF'가 관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확대시키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부국제 측은 "영화제 네트워킹 기능의 활성화와 역동성 확인했다"라고 밝히며 예년에 비해 아시아영화인들의 참가가 수적으로 많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필리핀특별전을 위해 구·신세대 필리핀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했고, 상영작품의 감독과 배우로 참석한 아시아 영화인들이 플랫폼부산과 같은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아시아필름마켓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전반적인 네트워킹의 기능이 활성화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필름마켓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911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아시아프로젝트 마켓은 743건의 역대 최고 미팅 수를 기록했고, E-IP 마켓에서는 350여 회, 그 외 구매 및 판매 관련 미팅은 약 5천회 이상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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