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다.
전인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호주 교포 이민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찰리 헐(잉글랜드), 다니엘 강(미국) 등 공동 선두와는 2타 차. 전인지는 2016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세계 1위 박성현(KEB하나은행)과 배선우(삼천리)는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조정민은 렉시 톰슨(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5언더파 공동 10위. 김지현이 4언더파 단독 15위로 뒤를 따랐다.
이미향(볼빅), 고진영(하이트진로)이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16위에 위치했고, 이정은, 김지현, 장하나, 최혜진, 김지영 등은 2언더파 공동 21위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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