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완전체 최초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구준회 "우리를 다 알 수 있을 것" 기대감 자극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이른바 '완전체'로 출연했다고 제작진이 15일 밝혔다.

녹화 당시 아이콘은 토크쇼에 일곱 명 '완전체'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녹화 내내 서로에 대한 가감 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는 발언도 나왔다.

특히 구준회는 방송을 마친 소감으로 "'비디오스타' 한 편을 보면 아이콘이라는 그룹을 다 알 수 있다"고 말했을 정도.

리더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죽겠다', 최근 발표한 신곡 '이별길'을 만들어낸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비아이와의 곡 작업 후일담에 대해 멤버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비아이와 아이콘 여섯 명은 뜨거운 대결 구도를 펼쳤다.

멤버들은 "녹음을 빨리 끝내는 방법을 터득했다. 비아이 창법으로 부르면 된다"며 비아이 창법을 직접 선보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비아이 또한 "내가 곡을 쓰지 않으면 아이콘 못 나온다"고 응수해 지켜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비아이는 섹시 버전의 '체리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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