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벼랑 끝에 몰렸지만, 한용덕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자는 말을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한용덕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한화는 올 시즌 뚜렷한 전력 보강이 없었지만, 돌풍을 일으켰다. 탄탄한 불펜전력과 제라드 호잉, 이성열 등의 활약을 묶어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것.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2007시즌 이후 무려 11년만이었다.
하지만 ‘가을야구’는 단 3경기 만에 마무리될 위기에 놓였다. 한화는 홈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 모두 패,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적지로 왔다. 넥센을 상대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수 있다.
부담이 따를 법한 상황이지만, 한용덕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을 덜어내고 경기에 임하길 바라고 있다. 직접 선수단을 모으진 않았지만, 각 파트별 코치들을 불러 선수들에게 코멘트를 전해달라고 했다.
한용덕 감독은 경기에 앞서 “각 파트별 코치들을 불러 선수들에게 ‘지금까지만 해도 엄청난 일을 해낸 것이다. 오늘은 마음 편하게 임하길 바란다’라고 얘기해달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제라드 호잉(상), 한용덕 감독.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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