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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학도가 지난해 당한 눈 부상을 떠올렸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연예인 1호 프로 포커플레이어가 된 개그맨 김학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학도는 "박명수는 알고 있겠지만 2017년 왼쪽 눈을 화분에 꽂혀 있는 꼬챙이에 찔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학도는 "어머니를 도와서 호스를 잡으려고 하다가 쇠꼬챙이가 왼쪽 눈을 찔렀다. 처음에는 실명인 줄 알았다. 바로 응급실에 갔지만 피가 많이 났다"며 "의사의 말로는 1mm만 옆을 찔렀어도 실명이었다고 하더라. 그게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8개월이 걸렸다. 그 8개월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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