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별리섬', 나의 첫 영화 출연작…'천재' 배종 감독님과 함께해 영광"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공승연이 단편 영화 '별리섬'의 배종 감독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단편 영화 '별리섬'의 상영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배종(박광현) 감독과 주연 변요한, 공승연, 정윤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승연은 "'별리섬'으로 생애 첫 스크린에 진출하게 됐다. 출연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며 "배종 감독님이 워낙 유명하신 분 아니시냐. '별리섬' 출연을 결정하고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 감독님의 전작들을 다시 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감히 감독님께 천재 아니시냐고 말씀을 드렸었다"라며 "천재 감독님과 첫 영화를 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승연은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인연도 있다. 변요한 선배님과 과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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