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자들' 이학주 "첫 드라마 주연, 짧은 시간동안 희로애락 느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학주가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말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8 '도피자들'(극본 백소연 연출 유영은) 기자간담회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배우 이학주, 김새벽, 김주헌, 유영은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학주는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학주는 "그런데 주연이라는 부담감이 있더라. 촬영장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짧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다 겪어본 것 같다"고 고백했다.

'도피자들'은 꿈으로 도피함으로써 현실의 아픔을 잊어보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피자들'은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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