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FC안양이 주최한 '제3회 샘병원배 FC안양 중고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비산체육공원, 안양 자유공원 등에서 진행된 ‘제3회 샘병원배 FC안양 중고교 축구대회’는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 내 중, 고교 총 27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다퉜다.
안양시와 샘병원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학생들의 축구저변 확대, 건강 증진과 화합을 통해 밝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부와 고등부 모두 디펜딩 챔피언들이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과천문원중이 비산중을 2-1로 꺾고 우승을, 고등부에서는 과천중앙고가 인덕원고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과천문원중 윤정웅 학생과 김주열 선생님이, 고등부는 과천중앙고 정의민 학생과 최현식 선생님이 각각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지도자의 영예를 얻었다.
샘병원 황영희 이사장은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크게 다친 사람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더욱 더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1월 4일(일) 오후 5시 아산무궁화FC와 리그 3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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