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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드파파’ 김욱이 당황했다.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던 자신의 촉이 틀렸다는 수사 결과를 받아 든 것.
김욱은 그간 김재경 (차지우)과 김병춘 (박민식 경감)의 불신과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미궁의 시체 사건의 피해자와 최용우 실종 사건이 동일 인물이라고 느낀 자신의 촉에 강한 자신감을 내 비치며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 해 나갔었다.
특히, 최용우의 아들 준영의 DNA 검사를 거절 당하자 미옥이 버린 쓰레기까지 수거 하여 DNA조사를 시행 하는 등 거침없고 열정적인 단독 수사까지 펼쳤다. 지금까지 댄디하고 귀공자 같기만 한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사건을 해결 하고자 하는 이현수 형사의 집념을 아낌없이 발휘 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 시키기도 했다.
또한, 어렵게 진행 한 최용우와 준영의 DNA 결과가 불일치로 나오며 당황 하는 이현수의 모습이
방송되며 앞으로 사건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욱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측은 “김욱이 처음으로 선 보이는 형사 역할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끎임 없이 고민하고 있다.
극 초반에 보여진 엘리트이자 귀공자스러운 이현수의 캐릭터가 끔찍한 사건의 수사 과정이 진행 되며 더욱 역동적이고 다채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 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 해 질 김욱의 활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한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 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배드파파'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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