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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리포터 김태진이 자신의 수입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리포터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공식 질문이다. 한 달 수입이 얼마냐?"고 물었고, 김태진은 "3년 전에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그런데 그걸 내년에 다 갚는다. 융자를 받아서 아파트를 샀는데, 그 빚을 다 갚는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진은 "아내가 참 좋아한다. 예전에는 내가 일을 하러 나갈 때 아내가 자고 있었는데, 요즘은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준다. 리포터 생활이 16년째인데 지금이 가장 수입이 많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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