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강승호가 동점 홈런을 때렸다.
강승호(SK 와이번스)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1-2로 뒤진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강승호는 넥센 선발 한현희의 133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 1차전 4안타 2타점 맹타에 이어 활약을 이어간 것.
SK는 강승호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넥센과 2-2로 맞서 있다.
[SK 강승호. 사진=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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