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엑자시바시)이 터키 복귀와 함께 우승을 맛봤다.
엑자시바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8 스포르 토토 위민스 챔피언스컵 바키프방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0-25, 25-22, 25-17, 25-19)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중국리그 상하이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터키리그 복귀를 결정했다. 김연경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터키리그 페네르바체에서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한 바 있다.
2시즌 만에 터키에 복귀했지만 김연경의 기량은 여전했다. 블로킹 1개를 포함 10점을 올리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한편 챔피언스컵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과 컵대회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 대회다.
[터키 엑자시바시. 사진 = 엑자시바시 구단 SNS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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