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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신성일의 장례가 영화인장으로 엄수된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신성일 배우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례의 공동 장례위원장은 지상학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담당한다. 고문은 신영균, 김동호, 김지미, 윤일봉, 김수용, 남궁원, 임권택, 정진우, 이두용, 오석근, 문희가 맡았다.
또 김국현 한국배우협회 이사장은 집행위원장을, 배우 이덕화, 거룡, 장미희, 송강호, 강수연, 최민식은 부위원장직을 수행한다.
故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25분 전남의 한 병원에서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으로 고인을 옮겨 화장한다. 장지는 경북 영천 선영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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