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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맨 송영길이 경찰에 연행(?)되어 쭈굴미(美)를 터트린다.
이번 주 일요일(11일)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쿵푸허술’에서는 무림고수 송영길을 잡으러 경찰이 출동, 예기치 못한 전개로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 시킬 예정이다.
지난 주 첫선을 보인 ‘쿵푸허술’은 무림고수에게 무술을 전수받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낸 코너로 기승전결이 있는 탄탄한 스토리에 무협이라는 소재를 재치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처럼 ‘쿵푸허술’이 핫하게 떠오르는 가운데 코너의 중심축 송영길이 잡혀갈(?) 위기에 처해 어리둥절 허당 매력을 맘껏 발산한다. 녹화 당일 낭떠러지에서 구른 정승환을 지극정성(?)으로 도운 송영길이 뜬금없이 경찰에 붙잡혀 혼비백산한 모습으로 폭탄 재미를 안긴다고.
특히 정승환에게 선행을 베푼 송영길이 무엇 때문에 이러한 황당한 상황에 마주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꿀잼 드립으로 이뤄진 사건의 내막이 코너 말미에 공개되는 쿠키 영상을 포함한 여러 개의 짤막한 장(場)을 통해 서서히 드러난다고 해 안방극장에 웃음 주의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한없이 당당했던 무림고수 송영길이 체포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번 주 일요일(1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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