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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배우 하정우에게 ‘사부 힌트’를 얻었다.
1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배우 하정우가 전화 힌트자로 출연한다.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스무 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 모였다. 사부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먼저 전화 힌트를 제공했다. 힌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천만 배우 ‘하정우’였다.
하정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멤버들은 힌트는 뒷전이고 “사부님으로 모시고 싶다”며 매력 어필을 시작했다. 또 하정우로부터 사부의 소소한 일상을 들은 멤버들은 “그것만으로 방송 분량 충분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의 열렬한 반응에 하정우는 멤버들에게 “한 번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하정우는 오늘의 사부에 대한 힌트로 “별명이 마녀”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도대체 어떤 분이기에 별명이 ‘마녀’냐”며 두려움에 떨었다는 후문.
11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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