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 박민영 "유재석 오빠, 여기선 진행 덜 해"

[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신소원 기자] '범인은 바로 너!' 박민영이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배우 박민영과 장혁재 PD가 참석했다.

박민영은 "이 예능을 할 때 다른 예능과 달리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지점이 롤을 갖고 탐정이라는 역할을 갖고 상황에 가지만 반 리얼리티다. 나의 모습과 탐정의 모습이 반씩 들어있다. 그래서 더 쉽게 접근을 했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느끼기에는 유재석, 김종민 오빠같은 예능인도 반 정도 자신의 모습을 갖고 가는 것 같다. 유재석 오빠는 진행을 하는 병이 있는데 여기서는 상대적으로 덜 한다"라며, "연기나 예능을 해야겠다라는 것보다는 내 상황만 갖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것 같다. 반, 반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예능을 잘하는 분들보다 나는 내 모습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생동감이 매력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는 유재석과 허당 탐정들의 예측불허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와 컴퍼니 상상이 전세계 190개국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최초 한국 예능이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