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OK저축은행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OK저축은행은 1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70-67로 이겼다. 3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신한은행은 1승4패로 최하위 추락.
OK저축은행은 전반을 28-40으로 뒤졌다. 그러나 3쿼터 막판 한채진의 3점포, 다미리스 단타스의 골밑 득점에 이어 김소담, 노현지의 속공 득점을 묶어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3쿼터를 52-51로 앞섰다.
4쿼터에도 3쿼터 흐름이 이어졌다. OK저축은행은 노현지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소담, 노현지, 단타스의 득점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단타스가 골밑을 장악하면서 흐름을 주도했다. 1분33초전 한채진의 3점포로 7점차까지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김아름, 김단비의 자유투로 다시 야금야금 추격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경기종료 1분 9초전 70점을 채운 뒤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채진이 3점슛 6개 포함 26점, 단타스가 18점, 김소담이 12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3점슛 4개 포함 31점으로 분전했다.
[한채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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