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연예인만 안 만난다?" 직업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영화 '야당' 예매율 1위 질주중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배우 강하늘이 일반인과 교제했던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직접 지하철에서 쪽지로 고백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인생84'에는 영화 '야당'의 강하늘과 박해준이 출연해 기안84의 거침없는 질문을 받았다.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연예인은 안 만난다고 들었다"고 기안84가 묻자 강하늘은 "무조건 안 만나겠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직업군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얻는 게 많다고 느꼈다. 실제로 지금까지는 연예인이 아닌 분들과만 교제해 왔다"고 밝혔다.
강하늘을 향해 기안84는 "다른 직종 킬러?", "직업이 달라서 설레는 거냐?"라고 추궁하듯 물었다. "이쪽 일이 아닌 다른 일을 궁금해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궁금증이 많았던 것 같다"며 해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만났던 분들 중에 지하철에서 쪽지 드렸던 분도 계신다"며 지하철 헌팅 경험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무 살 때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앞에 앉아 계신 분한테 저도 모르게 눈이 계속 갔다. 친구랑 전화로 얘기를 하고 계셨는데 그 표정과 느낌, 아우라에서 '저 사람은 선한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쪽지를 적어서 휴대폰 번호를 적고 혹시 무서워할 수도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드리고 만나게 됐다"라며 일반인과 교제한 경험을 밝혔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야당'은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14일 오전 7시 기준, '야당'은 12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한소희 인턴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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