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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동료 김준호와 한 집 살림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설채널 TV CHOSUN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이하 '한집살림')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동료 김대희의 집에 방문했다. 김대희는 "김준호와 같이 산 적은 없지만 거의 살다시피 했다. 하루 24시간 중 자는 시간 빼고 항상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김대희가 나의 동반자, 애인, 와이프, 여보였는데 지경선 씨가 내 와이프를 뺏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희는 김준호에 "왔으면 먼저 씻어라"라며 질색했고, 김준호는 "칫솔 있냐.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왔다. 형 꺼 쓰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희의 아내는 "칫솔도 같이 쓰는 사이냐"며 의심했다.
한편 김대희는 가족들에 "사실 김준호가 하루만 자는 게 아니라 당분간 우리랑 같이 살아야 한다. 혼자 살아서 외로워 보이더라. 그래서 같이 살자고 했더니 덥석 물었다"고 고백했고, 아내는 "그건 오빠 생각이다"라며 경악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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