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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로운 수목극 대전이 시작됐다. 첫 승자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황후의 품격'이 차지했다. 이날 '황후의 품격'은 시청률 7.6%(이하 전국가구기준)와 7.2%를 기록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는 5.2%와 5.4%로 뒤를 이었다. '붉은달 푸른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2.6%와 3.0%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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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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