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선 AFC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
'세계 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이하 AFC)에 이동언 수석 부대표가 취임했다. AFC는 27일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AFC 사옥에서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AFC 이동언 수석 부대표 취임식'이 열렸다"라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호준 AFC 대표와 새롭게 AFC에 취임한 이동언 수석 부대표, 이민영 기획이사 등 AFC 및 격투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호준 AFC 대표는 "새롭게 취임한 이동언 AFC 수석 부대표님을 환영하며, AFC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협력 부탁드린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함께 자리한 이동언 AFC 수석 부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격투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바쁘신데도 함께해주신 박호준 AFC 대표님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AFC는 국내 저소득 취약 계층인 한부모와 다문화 가정과 희귀 난치병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해 나눔과 기부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앞으로 AFC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FC는 오는 12월 17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AFC 09 & 별들의 전쟁 SEASON 2'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입식 혁명가' 노재길, '직쏘' 문기범이 나란히 메인이벤트에 나서 입식 라이트급과 종합 페더급 AFC 챔피언 방어전을 치른다.
또한,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명승사자' 명현만의 한국 헤비급 파이터의 자존심을 건 이벤트매치와 '유도 파이터' 이상수, '다이너마이트' 강정민의 라이트급 챔피언 도전 등 다양한 카드가 준비됐다.
[이동헌 AFC 수석 부대표. 사진 = A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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