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구FC가 강원FC를 꺾고 하위스플릿 선두로 시즌을 마감했다.
대구는 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8라운드 최종존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하위스플릿 1위(전체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강원은 8위를 기록했다.
대구가 전반 18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렸다. 강윤구의 크로스를 이어 받은 박한빈이 한 차례 골대를 강타했지만, 재차 슈팅으로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제리치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대구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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