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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양가 부모님을 위해 합동 결혼식을 준비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양가사돈 합동결혼식이 그려졌다.
소이현은 양가 어머니의 웨딩드레스를 골라주며 살뜰히 챙겼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위해 편지를 썼고 "39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입고"라며 울컥했다. 아버지는 "아, 이거 보니까 벌써 눈물 나려고 하네"라고 말했다.
이어 양가 합동 결혼식이 진행됐다. 소이현의 부모님은 35년 전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이날 버진로드를 걸으며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인교진은 "정말 뭉클했다. 오늘만큼은 누구의 엄마, 아빠가 아니라 남과 여로 만났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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